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Highly Enriched Uranium
핵연료나 핵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천연 우라늄을 농축시킨 것을 말한다. 천연우라늄에는 우라늄235의 비중이 0.7%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를 원자력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기위해서는 우라늄235의 비중을 3~5%로, 핵무기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95% 이상으로 높여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농축’이라 한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분양권을 얻은 사람이 입주 전에 입주할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부득이 분양권 전매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으나 한참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 당시, 분양권 전매제도를 투기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분양권 전매제한이라는 규제를 만들어 투기과열지구의 부동산 전매를 금지했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도는 분양절차에 따라 청약, 당첨된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 제도에 해당되지 않는다.
procyclicality
금융시스템이 경기변동을 증폭시킴으로써 금융불안을 초래하는 금융과 실물 간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경기 상승기에는 자산가격 상승, 위험선호도 증가에 은행 대출이 증가하면서 잠재 금융부실이 확대된다. 반면 경기 하강기에는 실물활동 위축, 자산가치 하락, 위험회피 성향으로 은행 대출이 급감하면서 금융부실이 가시화된다. 경기순응성은 국제간 자본 흐름에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로 인해 선진국 자본 유출입이 신흥국 경기변동을 증폭시키는 현상이 발생된다. 급격한 자본 유입은 신흥국의 통화 팽창, 자산가격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다 자본 유출로 돌변할 경우 주가 급락, 환율 급등 등으로 거시경제 변동성이 증폭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정형화된 사실이다.
중산층 탈락방지, 중산층으로의 진입 촉진, 미래 중산층 육성을 3대과제로 한 이명박정부의 중산층대책. 휴먼뉴딜은 녹색뉴딜과 함께 이명박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두 축을 담당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인력이 운영하는 1인 중심 기업으로 2010년 제정된 ‘1인 창조기업 육성법’에서 규정되어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와 전통식품이나 공예, 제조분야는 물론이고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다수의 뉴IT산업군이 대거 포함된다.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 패턴을 파악해 정상인의 췌장과 같은 리듬으로 인슐린을 공급하는 주입장치.평상시에는 소량의 기초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식사 때에는 인슐린이 부족한 만큼 양을 늘려 공급해준다. 미세한 주사침을 복부 피하지방에 꽂고 버튼을 눌러 주입량을 조절한다.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면 소비가 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스며든다는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원리는 허상에 불과하고 부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하려면 복지국가라는 펌프를 통해 콸콸 흐르게 해야 한다는 이론.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011년 출간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통해 주장한 것이다. 장 교수는 “‘부자들에게 유리한 소득 재분배’로 ‘사회적 파이’가 불어난다고 해도 시장에 맡겨두면 상류층의 부가 밑으로 흘러내리는 정도가 미약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물이 밑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복지국가라는 이름의 전기 펌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다.
Wikileaks
정부 나 기업의 비리,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 사이트(http://www.wikileaks.org/)로 2006년 12월 호주 출신 줄리언 어샌지가 설립했다. 2007년에 웹사이트 서버를 미국에서 스웨덴으로 옮겼다. 집단 지성으로 만들어지는 위키백과에 착안하여 만들어졌고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는다. 2010년 11월 28일 과거 3년 간 미 국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0개 해외공관과 주고 받은 외교전문 25만여 건을 공개함으로써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열차와 항공기,선박,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 및 환승,상업,업무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 시설 및 환승 지원시설을 한 장소에 모아놓은 곳을 말한다.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2조에 규정된 용어이다.
approximeeting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나중에 정하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대략(approximate)과 만남(meeting)을 합친 말로 "대강의 약속"을 뜻한다는 것이다. 2011년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소개한 "기발한 신조어 10"에 포함된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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