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자기거래는 회사 대표나 이사 등이 자신 또는 제3자를 위해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엔 이사 본인 거래 때만 이사회 승인(과반 출석,과반 찬성)을 얻으면 됐으나 개정 상법은 본인뿐 아니라 그 부인과 친인척,이들이 경영권을 가진 기업 등이 해당 회사와 거래할 때 이사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도록 했다.
국제 제품값이 오를 때는 국내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반면 국제시세가 내릴 땐 국내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는 현상. 정부에선 정유사들이 이익을 늘리기 위해 국제 가격 상승시엔 빨리 따라가고, 하락할 땐 느리게 반영한다는 판단하에 석유가격 태스크포스(TF)를 구성,분석에 나섰지만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얻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기간을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대칭성에 대한 결과가 달라진다는 입장을 내놨다. 가격 인상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영향을 끼친다는 풀이도 있다.
Cyber Physical System
로봇, 의료기기 등 물리적인 실제의 시스템과 사이버 공간의 소프트웨어 및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이다. 기존 임베디드시스템의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형태임. 에너지, 건강진료, 수자원관리시스템, 공공기초 시설, 운송시스템 등 매우 복잡한 핵심인프라가 모두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적용대상에 해당된다.
The Tragedy of the Commons
공유지와 같은 공유자원은 소유권이 설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과다하게 사용돼 고갈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초원이 공유지라면, 양이나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축이 그 초원의 풀을 마구잡이로 뜯어먹게 해 초원이 폐허로 변할 우려가 크다. 세금의 경우 공공적 성격 때문에 펑펑 낭비하게 됨으로써 공동 소유의 목장이 순식간에 황폐화되는 공유지의 비극같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공유자원의 비극은 소유권을 명확히 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법으로 막을 수 있다 미국의 미생물학자 G. Hardin이 1968년 사이언스지에 “The Tragedy of the Commons”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여기서 `공유지의 비극'이란 단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nibble
비트 4개를 말한다. 4비트는 1니블인 셈이고 24에 해당하는 16 상태를 표현할 수 있다.
corona
밝게 빛나는 태양대기 가장 바깥층으로 태양 표면 및 내부보다도 큰 극단적 고온을 갖고 있고 흑점 극대기에 커지며 극소기에 작아진다.
flare
태양 흑점에서 발생하는 폭발 현상. 급격한 에너지가 방출되며 한번에 다수의 흑점군이 출현하는 태양 활동 극대기에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발생할 수 있다.
sunspot
태양 표면에 자기력선이 조밀하고 복잡하게 얽힌 지역.태양표면 온도는 6000K(절대온도)임에 반해 흑점은 4000K이다.
e북과 앱북 모두 우리말로는 "전자책"이지만 업계에서는 다른 뜻으로 사용한다. e북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책이다. 종이책의 내용은 그대로 둔 채 책을 읽는 "플랫폼"만 바꾼 셈이다. 반면 앱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별도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ㆍ앱)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drug store
의약품,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생활용품, 미용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소매점이다. 20세기 초반 미국 약국(드러그스토어)이 의약품 외에 식품·음료·신문을 함께 판매한 것이 시초다. 미국에선 월그린, CVS케어마크, 라이트에이드 등이 유명하다. 국내에선 CJ올리브영, GS왓슨스, W스토어가 대표적이다. 드러그스토어의 미용·건강부문이 강화되면서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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