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서점의 문화 공간화] 국내 대형 서점은 Z세대의 도서 구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으며, 단순 도서 판매를 위한 공간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
• 5대 주요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리브로)의 2024년 매출액 합계는 2조 2,5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약 883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23년 114억 원 적자에서 189억 원 흑자로 전환됨⁴
-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024년 Z세대의 도서 구매량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2025년 1~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감
• 오프라인 서점은 카페 운영, 전시, 강연 개최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여 문화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 중임
- 교보문고는 전시 공간인 ‘교보 아트스페이스’를 운영하여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아난티(Ananti)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셀렉트숍 겸 서점 ‘이터널저니(Eternal Journey)’는 신간 위주 진열 대신 취향 기반 도서 큐레이션, 저자와의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자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