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1일, 북한은 한국군이 무인기를 이용해 평양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응해 전방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
⁎ 15일은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를 폭파, 도발 수위를 한층 높임 - 한편 북한은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의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군대를 파병,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강력 반발
- 10월 GPRI는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인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전월대비 171.3p 급등한 333.5 를 기록
-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단행했으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의 긴장감은 일부 완화되는 모습
[미리보기] 2024년 11월 KB 지정학적 위험지수(GPRI)
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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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지수(GPRI)란?
-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후 신문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계되는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한 지수입니다.
10월 한국 GPRI는 북한의 남북 연결도로 폭파 및 러-우 전쟁 참전에 전월대비 급등
ASEAN+한국 GPRI
ASEAN 국가별로 GPRI 등락 폭이 차별화되는 양상 유지
- 국가별 지정학적 주요 이슈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군, 서파푸아에 병력 추가 파견으로 갈등 장기화,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 추진, 신임 대통령 취임으로 군부 영향력 강화우려
* 캄보디아: 중국과 군사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 베트남: 남중국해 지배력 확보를 위한 인공 섬 건설로 중국과 갈등 지속, 태국, 닥락 지역 테러공격 용의자 신병 인도
* 만달레이 지역 중국 영사관에서 폭탄 테러 발생, ASEAN, 미얀마 군부에 내전 종식 촉구, 군부, 인구조사 강행했으나 실패로 판명
* 태국: 12 월 미얀마 내전 관련 비공식 회담 제안, 남부 분쟁지역 갈등 지속 - 미얀마,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ASEAN 국가들의 GPRI는 장기평균수준 하회 지속
2024년 10월 ASEAN+한국 GPRI
북-러 협력 강화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가 예상되나, 트럼프 당선은 변수
- 10월 31일, 북한은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으며,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인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도발행위를 지속
-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사를 지속적으로 파병할 예정인 만큼, 해당 지역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
⁎ 6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양자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에 대해 양국 모두 비준 절차를 완료, 북한의 파병 정상화를 위한 수단으로 기능 - 북한과 관련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재선이 성공하면서 도발 빈도가 감소할 가능성을 제기
- 다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정에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진행,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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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지정학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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