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2024년 12월 KB 지정학적 위험지수(GPRI)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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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지수(GPRI)란?

  •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후 신문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계되는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한 지수입니다.

11월 한국 GPRI는 북한의 도발빈도 감소 및 중동지역 휴전 영향에 전월대비 하락

  • 북한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11/5 일) 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8~17일 서북도서 및 접경지역에서 GPS 교란전파를 발사하는 등 도발행위를 지속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후에는 도발 빈도가 줄어드는 양상
  • 또한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군사를 계속 있으며, 러시아가 필요한 탄도미사일을 공급하기 위해 군수공장을 확충
  • 11월 GPRI 는 북한의 GPS 교란 등에도 전반적인 도발빈도 감소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전월대비 79.8p 하락한 253.7을 기록
  • 한편 중동지역에서는 11 월 27 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60일 간 휴전에 최종 합의, 13개월 만에 가자지구 전쟁이 중단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

ASEAN+한국 GPRI의 전월비 비교 표

24년 10월과 11월의 'ASEAN'+'한국 GPRI' 전월비를 나타낸 표다.

GPRI 등락 방향은 ASEAN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이 지속되는 중

  • 국가별 지정학적 주요 이슈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군, 서파푸아 지역 병력 추가 배치 진행, 국방부가 러시아산 무기 수입을 추진했으나 여론의 반발로 철회
    *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와 합동 군사훈련 진행
    * 베트남: 남중국해 인공 섬에서 군사 시설을 건설하면서 주변국의 반발 확산
    * 미얀마: 반군부의 점령지역 증가로 수세에 몰린 군부는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무차별 공습을 자행하면서 민간인 피해 확산
    * 태국: 미얀마 반군의 접경지역 점령으로 양자간 긴장 상태 지속
  • 미얀마,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ASEAN 국가들의 GPRI는 장기평균수준 하회 지속

2024년 11월 ASEAN+한국 GPRI

2024년 11월 'ASEAN'+'한국 GPRI'를 나타내는 그래프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조 지속될 전망

  •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종전 압박을 지속하고, 중동지역은 휴전에 합의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예상
  • 다만 12월 3일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지정학 리스크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현재 북한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은 12월 1일부터 동계훈련에 돌입, 훈련 강도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
  • 국내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시점에 북한이 도발행위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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