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현시점에서 가장 담기 좋은 중국 AI 테마 주가지수는?

KB China Focus
최신글
2025.02.2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딥시크 쇼크, 알리바바 실적 서프라이즈로 신뢰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 AI 인프라 확장성


지난 1월 20일 딥시크의 AI 모델 R1 공개 직후 USD/CNY 환율 (절상 - 긍정)과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 부정) 추이를 통해 파악한 시장 참여자들의 스탠스는 중국 AI 기술력에 대한 평가에는 긍정적이었지만, 첨단기술 확보가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은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2월 들어서는 10년물 국채 금리도 점차 상승 흐름으로 전환되었으며, 특히 전일 발표된 알리바바 FY25 3Q 실적이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 (+13% YoY) 상승 기여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AI 인프라 확장으로 소비, 부동산 경기 둔화의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중국증시 체질개선.
가속화될 구경제 → 신경제 비중 이동


중국은 중국제조 2025를 발표했던 2015년 이후부터 구경제에서 신경제로 경제 구조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또한 반도체 육성 기금 발표 (1기 - 1,387억 위안, 2기 - 2,042억 위안, 3기 - 3,440억 위안), 과창판 시장 신설 등 노력에도 공동부유 기조로 인한 규제 강화, 미국의 첨단기술 제재로 중국 IT/Tech 기업 다수는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본토증시 기준 구경제 기업 시가총액 비중이 70%로 여전히 신경제의 30%를 크게 상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구경제 기업이 상대적으로 더딘 실적 회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신경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박수현 박수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