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사전

회사의 핵심업무를 제외한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 방식이다.

예를 들면 구매나 인사, 심지어는 제품 개발 등의 업무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 모니터링까지 모두 외부 업체가 수행하는 것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부수적인 단순 업무를 위탁하는 전술적인 수준의 개념인 기존의 아웃소싱과 구분된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교육·컨설팅·업무 대행 등 기업의 업무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여 새로 설계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아웃소싱하여 기업이 이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즉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업무 처리 프로그램을 설계하므로 업무 정합성이 높으며, 사내 전문가의 역량 정도에 따라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BSP는 기업의 핵심업무를 제외한 대부분 업무를 아웃소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와는 다르며, 서비스도 보다 더 광범위하다.

단일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화는 경제통화동맹(EMU·Economic Monetary Union) 가맹국. 기존 회원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그리스의 12개국이었으나 2007년 1월부터 슬로베니아가 가입해 현재는 13개국임.

미수거래는 증권사에 예치한 현금과 주식을 담보로 증거금률에 따라 최대 2.5배까지 주식을 외상으로 살 수 있는 제도인데 주식 매수일부터 3일째(T+2) 되는 날까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주식을 강제로 팔아치우는반대매매가 발생한다. 미수동결계좌제도는 미수거래를 한 투자자가 기한 내 결제를못해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는 경우 이후 한 달 동안은 증거금률을 100%로 적용해 미수거래를 못하게 막는 제도이다. 200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1919년 국제수로(水路) 회의의 결의를 통해 1921년 모나코에 신설된 국제수로국이 설립됐고 이를 바탕으로 1970년 설립됐다. 해양의 경계 획정, 해도(海圖) 일원화를 비롯, 각국 수로 업무의 조정하고, 수로측량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UN은 바다의 명칭에 대해서는 IHO 결정을 존중하도록 돼 있다. 우리나라는 1957년에 가입했고 2002년 현재 73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전체 시설물의 완성을 위해 계획·관리·조정역할을 하는 원도급업체로 이에는 토목공사업체나 건축공사업체 등이 포함된다.

일반건설업체로 부터 하도급을 받아 포장이나 방수 등 전문분야에 따라 시설물의 일부분을 시공하는 건설업체를 말한다.

역 시설을 포함하지 않는 나대지와 유휴부지뿐 아니라 철도운송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철도 부지 및 폐선부지를 뜻한다.

휴대전화에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단말기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머신의 모바일 운영체제를 말한다. PC에서 윈도우처럼 일종의 구동 프로그램인 셈이다. 압축 솔루션, 3D엔진, DRM, 보안 등 무선인터넷을 위한 개별 요소 솔루션 등은 단독으로 의미를 가질 수 없으며 결국은 VM을 이용하여 활용된다.

은행들이 금융 칩을 장착하지 않은 휴대전화에서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말한다. VM을 이용하여 모바일 뱅킹용 칩이 없는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칩 내부의 보안시스템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뱅킹 로그인 시간이 칩뱅킹에 비해 1.5~2배 빠르다. 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VM 모바일뱅킹에 가입한 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받은 주소로 접속해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현금 입.출금과 후불식 교통카드, 증권카드 등 칩 접촉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한 각종 예금조회와 이체, 대출이자 납입, 환전, 대학등록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