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브렉시트에서 시작된 영국 경제의 변화
○ [금융사 이전] 런던은 브렉시트로 ‘패스포팅(Passporting)’⁴ 권리를 상실하며 유럽연합(EU)의 단일 시장 접근 권한을 잃음. 이로 인해 금융사는 물론 파생상품 청산과 같은 금융 서비스도 프랑크푸르트, 파리, 암스테르담 등 해외로 이전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금융 허브로서의 지위가 약화되기 시작
- JP모건은 2020년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파리로 옮긴 뒤 직원 수를 2019년 대비 22배 증가한 550여 명까지 늘렸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018년 런던에 있던 유럽 본부를 파리로 이전한 뒤 규모를 2016년 대비 6배 확장⁵
- EU의 주요 금융당국 역시 2019년 EU은행위원회 본부를 시작으로 모두 런던을 떠나 파리로 이전
- 언스트앤드영(EY)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7,600여 개의 전문직 일자리와 1조 3천억 유로 규모의 자산이 런던에서 유럽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