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의 FOMC 결과를 소화하며 개장가 1,329.5원으로 종가 대비 10.3원 하락 출발함. 장중에도 국내 및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 랠리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가 지속되며 17.4원 급락한 1,322.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영향에 전일 종가 대비 12.75원 상승한 1,333.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락에 대한 되돌림과 간밤의 달러 강세 및 NDF 환율 상승 영향에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ECB와 BOE의 완화적 기조와 스위스 중앙은행 (SNB)의 선제적 금리 인하에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전일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금일 환율은 갭상승 출발 이후 장중에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1,3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