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달러/원 환율은 당일 저녁 발표될 미국 3월 핵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경로 불확실성, 중동 지역 불안 및 국제유가 상승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연중 최고치이자 5.7원 상승한 1,352.8원으로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의 시장 예상 상회에도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위험선호에 전일 종가 대비 1.85원 하락한 1,348.8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3월 고용지표 결과와 금주 발표될 3월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 중동 지역 불안 및 국제유가 상승, 여전히 약한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등 대외 요인 등을 감안했을 때 1,340원대 후반과 1,350원대 초반에서 등락이 예상됨.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오히려 위험선호심리가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의 상승도 제한적이며, 환율 상단은 1,350원대 중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