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입찰 부진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 및 강달러에 전장 대비 6.8원 갭 상승 출발함. 위험회피심리에 따른 국내 증시 조정 및 외국인 순매도세, 역외 달러 매수 등에 상승 폭이 확대되며 장중 1,380원 도달. 장 후반에도 혼조세 이어지며 14.4원 상승한 1,379.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1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 및 실업수당 증가에 국채금리가 반락, 달러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 대비 2.9원 하락한 1,374.2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하향 조정됐고, 고용 둔화 조짐이 나타나 달러도 조정되었다는 점에서 하방이 예상됨. 금일 환시에서는 전일 과도한 오버슈팅에 대한 되돌림 과정이 나타날 전망임
월말 네고 및 역외 수급 상황에 따라 10원 이상의 하락도 가능하다는 판단임. 다만 전일 뉴욕증시의 부진과 저녁에 발표될 미국 PCE 물가지표 경계 심리가 하방을 제약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