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미 물가 부담과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등 혼조

2025.2.13 달러/원 환율 1,446~1,454원 전망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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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대외 악재와 호재의 혼재, 1,450원에서 멈춰버린 환율
    • 글로벌 동향, 미국 물가 상승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유로화 강세
    • 마켓 이슈, 미국 1월 소비자물가, 상품과 서비스 물가 모두 큰 폭 상승

달러/원 환율, 대외 악재와 호재의 혼재, 1,450원에서 멈춰버린 환율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조정에 소폭 하락 출발. 이후 하락분 되돌리며 1,455원까지 상승했으나, 네고물량 출회 및 역외 달러 매도에 하락하며 1,449원 기록


이후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재차 상승, 전일 종가 대비 0.8원 상승한 1,453.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의 예상 상회 결과와 달러 강세 등으로 3.4원 상승했으나, 야간 장 이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달러가 반락, NDF 역외 환율은 0.1원 하락한 1,451.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1,45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 큰 폭 상승했고,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함


다만, 달러화는 강세 출발했으나 상승 폭은 축소,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가능성, 유로화의 강세가 달러 강세를 제약함


국제유가도 하락, 유로화 등 비달러 통화 강세와 유가 하락, 미국 물가 발표 등 이벤트 종료에 금일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2월 13일 주요 '환율' 전망에 대해서 나타내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의 전일 종가와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추이에 대해서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국 물가 상승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유로화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의 예상치 상회 등 큰 폭 상승 결과가 확인되며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임. 다만, 미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장과 통화를 통해 종전 가능성이 기대된 점에서 달러 강세 폭은 축소됨


지난주 미국 1월 고용 호조에 이어 소비자물가도 큰 폭 상승함에 따라 미국 연준의 상반기 금리 동결 확률은 60%까지 상승함.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 장기 10년물 금리는 8.9bp 올라 4.6%대로 높아짐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 확대로 달러/엔 환율이 1.23% 상승했으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로 유로/달러 환율이 0.28% 상승, 1.04달러에 근접함에 따라 달러 강세를 제약함. 뉴욕증시는 혼조를 보였으며, 국제유가는 2.66% 하락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의 '전일대비 종가'를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화(DXY), 유로/달러(USD), 달러/엔(JPY), 파운드/달러(GBP), 달러/위안(역외, CNH), NDF 1M(원), 1개월 스왑포인트를 전일 대비 종가를 나타낸다.

마켓 이슈, 미국 1월 소비자물가, 상품과 서비스 물가 모두 큰 폭 상승

전일 저녁에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 결과가 전월치는 물론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함.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는 전월대비 0.3% 상승임


또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전월치 0.2%와 예상치 0.3%를 모두 상회함. 1월 물가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나,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이라는 점에서 미 국채 금리와 증시, 달러 등에 모두 영향을 미침


세부적으로는 식료품이 0.4%, 에너지가 1.1% 상승하는 등 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서비스에서는 전월에 이어 중고차 가격 (전월비 2.2%), 의료서비스 (1.2%), 운송 서비스 (1.8%) 등이 올랐음

 

이번 결과로 미국 고용과 물가 모두 견조함을 시사했고,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약화됨. 미 국채 금리는 장단기 상승, 달러도 강세를 지속함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상승폭 확대

'미국 전체 소비자물가'와 '미국 근원 소비자 물가'의 상승률을 정리한 그래프이다. 전월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자료: 인포맥스,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 CDS 5년물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비를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KOSPI, KOSDAQ, 국채 선물, 달러 선물의 금융시장, 주체별 수급을 보여준다. 금융시장에서는 종가와 전일비를 주체별 수급은 십억원 단위로 외국인, 개인, 기관계의 수급 동향을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USD/CAD, USD/SEK, USD/CHF, AUD/USD, USD/BRL, USD/MXN, USD/RUB 등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증시, 채권금리, 원자재 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한국의 Call금리, 1,3,10,30년물 그리고 CD 3개월 금리의 종가를 보여준다. 미국 채권으로는 FFR, 3개월, 2,10,30년, Libor 6개월 금리를 종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이다. IRS와 CRS의 1년,3년,5년물의 지표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이다. 전일, 금일, 익일로 총 3일간의 전 세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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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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