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상승 출발.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한 원화에 장중 1,456원까지 상승한 뒤 역외 달러 매수 및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에 혼조세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5.5원 상승한 1,452.3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위험회피에 상승하며 1,455.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90원 상승한 1,457.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전환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50원대 후반에서 출발 예상. 미 경제수장들의 침체 용인 발언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회피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
뉴욕장 분위기가 국내장에도 전이, 외국인 자금 이탈 등 수급 부담이 환율 상승 자극 예상. 다만 현재 달러/원 및 달러화 지수와의 괴리 감안 시 상승 폭이 제한될 가능성도 존재. 금일 달러/원 환율은 1,460원 상회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