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달러 반등에 상승 출발. 장중 달러 강세와 중국의 위안화 절하 고시에 추가 상승. 이후 대만 달러의 강세에 원화도 동조, 수출 네고 물량 출회 등에 하락 전환, 상승 분을 대거 반납하며 전일 종가 대비 3.4원 상승한 1,400.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주말에 있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하락하며 1,398.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35원 하락한 1,392.9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 개장 예상. 지난 이틀 간 진행된 미중 협상의 분위기가 우호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시장 내 위험선호 심리가 자극될 전망
또한 현재 역외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가 강세, 이에 원화도 동조하며 달러 대비 강세가 예상. 금일 환율은 미중 합의 기대에 하락 개장한 뒤 위험선호 및 아시아 통화 강세 동조에 1,390원대 초반까지 추가 하락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