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국내 증시 조정 등 위험회피 심리에도 미국 2월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음. 200일 이평선인 1,317원을 하향 돌파하며 환율 하방 압력이 강해지며 9.5원 하락한 1,310.3원으로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뉴욕 증시 조정에 따른 위험선호 약화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반등으로 인해 전일 종가 대비 1.1원 상승한 1,309.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증시 조정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약화와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달러 지지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일본 엔화 및 중국 역외 위안화 강세에 동조할 것을 감안하여 1,310원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 또한 전일 달러/원 환율이 200일 평선이자 심리적 지지선인 1,317원을 하향 돌파한 점에서 상방보다는 하방이 더 우세하다는 판단. 다만 금일 저녁 (21:30) 발표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심리가 환율의 하방을 제약하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