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와 국내 증시 반등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에 장중 1,309.8원까지 하락했으나, 저가매수 유입과 위안화 약세 동조하여 3.5원 상승한 1,314.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2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전일 종가 대비 0.4원 하락한 1,311.8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저녁에 발표될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와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1,310원대 중반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 지속에 따른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뉴욕증시 조정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핵전쟁 준비 언급으로 인한 위험회피심리 및 국제유가 상승이 환율의 하방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 또한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혼조세에 금일 달러/원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레인지 장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