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실질실효환율, 11월에 반등, 여전히 장기 평균 대비 8.06% 저평가, 실효환율 감안 시 적정 환율은 1,247원
원화의 실질실효환율 (REER)은 지난 11월 99.79pt 로 전월에 비해 3.46% 상승했다. 명목 환율이 4.74% 하락한 것에 비해 실효환율의 반등은 적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원화는 저평가 수준인데, 2010년 100pt 에 비해서는 약 0.21% 낮은 수준이며, 장기 평균 실효환율이 108.54pt 라는 점에서 장기 평균에 비해서는 8.06% 낮은 수준이다. 11월 평균 환율이 1,356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8.1% 저평가를 감안하면 적정 환율은 1,246.8원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