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물가, 소비 등 경제지표 개선에 달러화 강세 및 달러/원 환율 상승
2월 16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1,283원에서 등락하고 있음. 전일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고, 2월 월초 미국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한 결과와 1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이어 소매판매 등 소비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했고, 달러화 지수는 101.7pt에서 103.8pt로 2.06% 상승함. 달러/원 환율도 2월 초 1,230원 수준에서 현재는 1,280원대로 급등함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경제전망도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함. 연준의 금리인상을 확률로 집계한 Fed Watch에서는 지난 1월 연준의 최종 목표금리로 5.0% 전망이 우세했으나, 2월 들어 5.25% 전망과 최근 5.50% 전망 확률도 높아짐. 3월 FOMC 회의에서도 연준의 경제전망 (SEP) 및 연말 목표금리 (dot plots)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됨 (5.1%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