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는 잔존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시설을 타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70달러를 하회, 금리에 하방압력 제공
* 국제유가 하락이 미국 물가압력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장기금리 중심 하락 - 한편 미국 9월 소매판매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주유소 매출 부진에도 전월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 (0.3%)을 상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
- 미 국채 금리는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한 국제유가 여파에 물가 둔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보합, 주가는 상승세 지속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0월 11일 전주대비 2bp 하락한 4.08%를 기록
* 11일 기준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전주대비 각각 1.0%, 0.8%, 0.9%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2024년 10월 4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4.10.21
읽는시간 4분
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미 9월 소매판매 호조에도 국제유가 하락 여파에 미 국채 금리 강보합, 주가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30.2로 전주대비 5.4p 하락
* 주식·외환시장 부문 변동성 축소가 채권시장 부문 변동성 확대를 상쇄
* 인도네시아 스트레스지수 하락이 다른 ASEAN 국가들의 스트레스 상승을 상쇄 - 인도네시아: 주가지수 상승 및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여파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베트남: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태국: 주가 상승에도 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지수 방향이 동일했으며, 경보단계는 두 국가 모두 ‘정상’을 유지
2023-24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44.5로 전주대비 3.7p 상승
-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스트레스지수 하락의 주요인
2023-24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5.7로 전주대비 5.3p 하락
-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 축소, 은행주 주가 상승세 지속으로 주식·외환·채권·은행시장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2023-24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중국 대출우대금리, 미 연준 베이지 북,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을 주목할 필요
- 18일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 (LPR)를 발표할 예정, 시장은 인민은행장이 LPR 인하를 예고한 만큼 1년물과 5년물 모두 20~25bp 인하될 것으로 예상
- 24일 미 연준은 관할지역의 경제상황을 담은 베이지 북을 발표, 해당 내용에 따라 11월 FOMC에서 정책금리 인하 폭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세부 내용을 주목할 필요
- 같은 날 발표되는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0%를 예상, 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2024년 10월 4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75.7)은 전주대비 (80.9) 하락 (-5.2p)
-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주식·외환·채권·은행시장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회복 및 시장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에도 변동성 축소되며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이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은행부문은 은행주 주가 상승세 지속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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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화
10월 4주차 KB금융스트레스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