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대공세의 시작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BYD의 두 번째 국내 출시 모델 씰이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BYD 씰은 중형 전기 세단으로 스포티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실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고성능 모델인 씰 AWD 다이내믹은 최고출력이 530마력에 이르고 제로백 가속은 3.8초,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04km입니다. 씰은 전반적으로 앞서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아토3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최신 주행 기술이 눈에 띄는 모델인데요.
뒷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으로 나눠 출시하며 가격은 세제혜택 후 기준 4,750만~5,250만 원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전기 세단 시장에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는 씰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현재 판매 중인 준중형 및 중형 전기 세단 기아 EV4, 테슬라 모델 3과 상품성을 비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