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아는 만큼 줄인다!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법

주택 구매 시 대출을 받게 되면 내게 되는 이자 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문재완 세무사는 알아두면 좋은 공제 항목으로 바로 이 장기 주택 저당 차입금을 꼽았는데요. 장기 주택 저당 차입금이란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대출을 한 개인이 매년 낸 이자액 일부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취득 시점 기준 시가 6억 이하 주택, 근로소득자로서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의 세대주 등의 요건이 있고, 상환기간, 고정 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 상환 등의 요건에 따라 적게는 600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 원 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 혹은 사려고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공제 여부에 대해 꼭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합니다.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데요. 이러한 해외 금융투자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외 금융투자 소득세 절세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금융투자 소득세, 어떻게 하면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지 문재완 세무사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먼저 양도세 계산 방식을 잘 살펴보라고 합니다.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하는 방식인 선입선출법과 전체 보유 주식의 평균 매입 단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이동평균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각 증권사에 따라 적용되는 방식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추천하는 방식이 달라지니 자세히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조언합니다.

두 번째는 절세 효과가 크면서도 세법상 인정되는 전략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외에도 금액이 많다면 가족법인 설립을 통한 절세 방안도 있으니, 방향을 열어두고 고민해 볼 것을 조언합니다. 덧붙여 모든 결정은 사전에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 내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25년 3월 정부가 상속세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변경된다는 점인데요. 이번 개편으로 상속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망자가 남긴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상속세를 계산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유산세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상속자가 많을수록 세금 부담이 커진다는 점, 똑같이 상속을 받아도 상속자가 많으면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상속받는 사람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되는데요. 각자 받는 만큼만 세금을 부과하게 되며 기존의 상속인 수에 따른 불합리한 세금 차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상속세 부담을 어느 정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배우자를 활용한 상속세 절세 방안과 세금 폭탄 없이 재산 증여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KB부동산 TV 문재완 세무사 편을 참고하세요. 세금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총 3편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