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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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G7 Summit

G7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와 국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75년 시작된 선진 7개국 정상 간 협의체이다. 그해 프랑스 랑부예에서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 주최로 첫 회의가 열렸으며, 1973년 석유 위기 이후 국제 경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그 출범 배경이 되었다.
회원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이며, 유럽연합(EU)도 유럽이사회 의장과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회의에 참여한다.
초기에는 환율 조정, 인플레이션 대응, 에너지 위기 등 경제·금융 문제가 주요 의제였으나, 이후 무역, 통상, 외교, 안보, 환경, 기후변화, 첨단기술,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발전하였다.
G7 정상회의는 매년 의장국 주최로 개최되며, 의장국은 회원국 간 순번에 따라 매년 교체된다. 2024년에는 이탈리아 풀리아주 보르고 에그나치아에서 제50차 정상회의가 열렸고, 2025년에는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제51차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2026년에는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에비앙레뱅에서 제52차 정상회의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에비앙레뱅은 2003년 제29차 G8 정상회의 개최지였으며, 2026년 다시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한국은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주요 초청국(Outreach Partner) 자격으로 여러 차례 정상회의에 참석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영국 콘월 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일본 히로시마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회의와 2026년 프랑스 에비앙레뱅 회의에 연속으로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한국은 G7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북한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 관련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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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연계 기준

Grid Code

발전설비와 전력 소비 설비가 공공 전력망(전력 계통)에 연결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전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기술적 기준 및 운용 규정.

계통연계 기준은는 전력 계통 운영자 또는 규제 기관이 제정하는 기술 규정으로, 발전설비와 수요 설비가 전력망에 접속할 때 충족해야 할 성능과 운용 요건을 규정한다. 주요 내용에는 전압·주파수 유지 범위, 무효전력 공급 능력, 출력 제어, 보호 계전기 설정, 계통 사고 발생 시 운전 지속 능력(LVRT·HVRT) 등이 포함된다.

전력망은 발전과 소비가 실시간으로 균형을 이뤄야 하므로, 계통에 연결된 설비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전압·주파수 변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계통연계기준은이러한 기술적 기준을 통해 전력 품질과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와 지역별 전력망 구조 및 전원 구성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르며, 단일한 국제 표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계통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져 LVRT, HVRT, 무효전력 공급, 주파수 조정 등 관련 요건이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과 전력거래소의 계통 운영 기준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계통연계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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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Youth Future Savings

청년미래적금은 2026년 6월 22일 출시된 대한민국의 청년 자산형성 정책금융 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간 매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12%를 기여금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5 및 동법 시행령 제93조의8에 법적 근거를 두며, 금융위원회가 기획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실무를 담당한다.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2년),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5년)에 이은 세 번째 청년 자산형성 상품으로, 만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기여금 매칭 비율을 높인 것이 핵심 개선점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5년 만기 구조가 유동성 부족과 중도 해지율 증가를 유발한 점을 반영한 설계다.
기여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납입액의 6%, 우대형은 12%를 정부 기여금으로 받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도 있다. 일반형은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가 대상이다. 가입자는 이자소득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는다.
월 최대 50만 원을 3년간 납입할 경우 수령액은 최대 약 2,2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병역이행자는 군 복무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해 실제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은 불가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중도해지 후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갈아타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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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Seoul Learn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복지 플랫폼(slearn.seoul.go.kr).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설 인터넷 강의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타 강사 중심의 인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공적으로 지원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 도입되었다.

운영 주체는 서울특별시이며, 오세훈 시장이 '교육 사다리'로 내세운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밀크T 등을 포함한 최대 8개 학습사이트를 선택·이용할 수 있고, 진로 캠퍼스, 대학 연계 예체능 특화 과정,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미래 역량 개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 다자녀가구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학교밖·다문화가족·북한이탈 청소년(만 6~24세) 등이다.

2026년 7월 말부터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되어 대상이 약 11만7천명에서 16만8천명으로 확대되며, 이는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이라는 민선 9기 공약의 단계적 이행 첫 조치다. 충북·인천·김포 등 7개 지자체와 협력 중이고 전국 71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문의하는 등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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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위험지표금리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KOFR)는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의 가중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우리나라의 무위험지표금리(Risk-Free Reference Rate, RFR)이다.

RFR은 특정 기간 동안 신용 리스크 없이 얻을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로, 2012년 LIBOR 금리 조작 사건 이후 기존 지표금리의 신뢰도 하락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도입이 추진됐다.

한국은 2021년 2월 RFR로 RP 거래 금리를 최종 선정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KSD)이 KOFR의 산출 기관으로 지정됐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 11월 26일부터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KOFR의 정식 산출과 공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OFR는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RP 거래량의 상하위 5% 극단값을 제거하고 남은 거래 금리를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된다. 공시일 전영업일(RP거래일)에 선별된 적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시일 오전 KOFR가 공시된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하루짜리 초단기 거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신용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조작 가능성이 낮아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SOFR), 영국(SONIA), 일본(TONA) 등 주요국의 무위험지표금리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정합성도 갖췄다. 이를 통해 KOFR는 국내외 금융상품의 기준금리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KOFR 관련 세부 내용은 KOFR 공식 홈페이지(www.kof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