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2006년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GPU 병렬 컴퓨팅 플랫폼으로, 그래픽 전용이던 GPU를 AI 학습과 추론이 가능한 범용 프로세서(GPGPU)로 전환시킨 소프트웨어다.
개발자가 C, C++, Python 등 익숙한 언어로 GPU를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해 'AI 개발의 사실상 표준'이 됐다. 2024년 기준 엔비디아는 GPU 내장 서버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며, 전 세계 AI 학습·추론의 90% 이상이 CUDA 기반으로 이뤄진다.
AMD나 인텔이 하드웨어 성능을 따라잡아도 기존 코드 수정 비용과 20년간 축적된 라이브러리 생태계 때문에 개발자들이 엔비디아를 떠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감옥'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 시총 5조 달러 중 절반 이상을 설명하는 '보이지 않는 독점'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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