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loyment Inducement Coefficient
특정 산업의 국산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10억 원 발생할 때, 해당 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 전반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분석에서 산업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비교하는 데 쓰인다.
해당 산업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취업자와 원재료·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산업의 생산이 연쇄적으로 늘면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취업자를 함께 반영한다. 산업별 취업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결합해 산출한다. 취업자에는 임금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도 포함되며, 임금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한 지표는 고용유발계수다.
한국은행은 산업연관표의 부속표인 고용표를 바탕으로 이를 작성하며, 근로시간이 다른 취업자를 일정 근로시간 기준으로 환산한 전업환산 취업자 수를 쓴다. 예를 들어 2020년 고용표에 따르면 전 산업 평균 취업유발계수는 9.7명으로, 2015년의 11.7명보다 낮아졌다.
산업연관표 작성 시점의 생산기술과 산업 간 거래구조 등을 전제로 한 추정치이므로 실제 새로 채용되는 인원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시기별로 비교할 때는 가격 기준과 함께 전업환산 기준 등 취업자 측정 방식이 바뀌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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