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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계수

Production Inducement Coefficient

특정 산업의 국산품에 대한 최종수요가 1단위 발생할 때, 해당 산업을 비롯한 국내 각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생산액을 나타내는 계수다. 산업연관분석의 핵심 지표로, 최종수요 변화가 국민경제의 생산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측정하는 데 쓰인다.

국산 투입계수를 바탕으로 산출하며, 이를 행렬로 정리한 것을 생산유발계수표 또는 레온티에프 역행렬이라고 한다. 특정 산업 열의 계수를 모두 더한 값은 그 산업의 최종수요 1단위가 국내 전 산업에 유발하는 총생산액을 뜻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에 해당하는 열의 합계가 2.0이라면, 국산 자동차에 대한 최종수요 1억 원이 자동차·철강·부품·운송 등 국내 산업에서 총 2억 원의 생산을 유발한다는 의미다. 이는 중간재 생산액을 포함한 총산출액으로, 국내총생산(GDP)이 2억 원 늘어난다는 뜻은 아니다.

국내 파급효과 분석에서는 수입으로 충당되는 생산을 제외한 국산 기준 계수가 주로 쓰인다. 국산 중간재 투입 비중이 높고 생산의 연쇄효과가 클수록 계수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생산유발계수에 부가가치율이나 취업계수 등을 결합하면 부가가치유발계수와 취업유발계수를 구할 수 있다.

산업연관표 작성 시점의 투입구조가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초하므로 기술 변화나 가격 변동이 큰 시기에는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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