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하락 Comments

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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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장중 -5% 이상 하락

중국발 악재에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8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

  • [중국 CXMT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출시 계획]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차오칸위 총재는 최근 한 행사에서 D램 셀 구조에서 핵심 진전을 이뤘다면서 연말까지 D램 아키텍처 ‘4F²’를 이용한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제품 ‘DDR5 RDIMM’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 언론은 현재 D램 업계의 주류 아키텍처는 6F²이며, 6F²에서 4F²로 발전하면 단위 면적 내 트랜지스터 숫자는 늘고 메모리 집적도는 높아진다고 설명. 삼성전자는 연내에 4F² 구조를 이용한 10a D램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 품질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에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기술 추격과 공급 확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반도체 대형주에 악재로 작용

  • [메모리 실적 피크 아웃 우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데스크는 “중국은 이미 D램 시장 점유율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부문이 매우 좋은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정점에 도달하리라는 우려를 더한다”라고 지적.

    다만 월가는 당장 기존 메모리 업계 실적에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하며 시장 반응이 과민하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 기술 개발과 대량 양산 성공은 다른 문제이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이번 기술은 HBM이 아닌 DDR5 서버 메모리용이라는 분석.

    또한 CXMT가 계획대로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수율과 성능, 고객사 인증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어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실적에 미칠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


  • [메모리보다 자금 조달이 큰 문제] 브로드컴의 혹 탄 CEO가 현재의 메모리 부족 현상이 1년 안에 완화될 수 있으며, 향후 자금 조달이 반도체 제조 능력, 메모리 공급, 전력 공급보다 더 큰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언급도 반도체 업종에 악재로 작용.

    인텔의 립부 탄 CEO 역시 높은 자본비용과 투자수익률(ROI)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 결국 AI 수요가 견조하더라도 높은 자본비용으로 데이터센터 건설과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점도표에서는 올해 1회 추가 인상, 내년 동결에 무게를 두는 모습

SK하이닉스(27일)와 삼성전자(29일)의 실적 및 FOMC에서의 기준금리 동결 확인이 관건

  • [수급 공백 구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진행해 온 약 5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막바지에 진입. 자사주 매입 종료는 지수 상승 동력이 사라지는 것보다는 시장의 매물을 일정하게 받아주던 하락 완충장치가 약해진다는 것.

    특히 11월 앤트로픽의 IPO를 앞두고 외국인이 관련 자금 마련을 위해 순매도를 이어갈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종료로 수급 공백이 발생하면 증시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주의가 필요

  • [실적과 금리 하락이 관건] 10월 27일에는 SK하이닉스, 29일에는 삼성전자가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 호실적뿐만 아니라 향후 이익 전망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확인이 필요. 또한 현지 시간 28일(한국 시간 29일 새벽)에는 10월 FOMC 결과가 발표.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진다면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나 과도한 비관론은 지양할 필요]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 외에 뚜렷한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 14일 미국 CPI, ASML 실적 발표, 15일 TSMC의 실적 발표가 단기 반등 모멘텀이 될 수도 있으나, 월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및 FOMC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좀 더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만 연말로 갈수록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 재부각 및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11/3 중간선거), 금리 추가 상승세 제한 등이 증시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진행 현황 (10/7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진행 현황인 신고일, 매입기간, 신고수량, 체결수량 등의 정보를 표로 정리했다.

Source : KIND,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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