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이후 국내 증시 전망

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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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해외시각

대외적으로 AI 자금조달 우려가 크게 고조된 가운데 메모리 시장 경쟁 심화 우려 확대. 대내적으로 수급 여건 악화 반영

  • [AI 자금 조달 우려 확산] CoreWeave 같은 신흥 네오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최근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CDS 프리미엄도 상승하는 등 AI 전반의 신용시장 불안이 부각(Miller Tabak).

    브로드컴·인텔 CEO도 자금 조달 문제가 AI 붐의 중대한 역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특히 브로드컴은 칩·전력 부족보다 자금 조달이 AI 확장에 더 큰 난제가 될 것으로 지적. 이처럼 차입 비용 상승과 AI 인프라 투자 지속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포지션 추가 청산 압력이 가중

  • [메모리 시장 경쟁 심화] 최근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도 메모리 반도체주 투자에 부담으로 지속. BNP Paribas는 중국 CXMT의 최첨단 DRAM 기술 진전 발표로 메모리 업종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으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실질적인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경계감이 확산했다고 분석.

    반면, HSBC는 중국발 위협은 원가 효율성·양산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2~3년간 메모리 가격 및 산업 구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 최근 주가 조정은 오히려 메모리 업종 주가의 위험 대비 기대수익(Risk-reward)을 개선했다고 분석.

    또한, Nomura는 금년 연말까지 창신메모리는 차세대 메모리 관련 시제품 생산에 그칠 것이며, ’27~28년까지 양산 단계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선두 기업들과 최소 3년의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고 분석

  • [외국인 매도의 질적 변화] Morgan Stanley는 지난 7월 주가 급락이 디레버리징 및 포지션 축소 때문이었다면, 최근의 외국인 매도는 본격적인 ‘위험자산 축소(De-risking)’ 성격으로 변모했다고 분석. 외국인의 매도 기조 가운데 개인의 해외 주식 이탈과 연기금의 매수 여력 제한 등 유동성 여건이 지수 변동성을 확대한다는 평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고점 당시 80조 원 수준에서 최근 20~30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이처럼 얇아진 호가·거래량이 매도 충격을 증폭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 또한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으로의 이탈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외에는 뚜렷한 자금 유입원이 부재한 상황이며, 국민연금은 7월 말 기준 국내 주식 비중(24.9%)이 연말 목표치(20.8%)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최근 지수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나설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

시장 급락으로 가격 및 밸류에이션 매리트 부각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에 주목

  • [미국 10월 FOMC 경계감 선반영] 전주 국내 증시 급락은 미국 9월 물가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0월 28일 FOMC 우려를 선반영. 10월 FOMC까지 경계감은 지속될 수 있으나, 10월 28일 FOMC 전후로 불확실성 해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

  • [이격도, 단기 저점 영역 근접] 코스피가 단기 급락하면서 20일 이격도가 83까지 하락. 경험적으로 20일 이격도는 80~120을 등락하는 만큼 단기 저점 영역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코로나 폭락 당시 76, 지난여름 폭락 당시 80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이슈를 감안했을 때 추가 하락 룸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

  • [중간선거의 해 11월 코스피 상승] 최근 급락은 AI 노이즈가 주된 요인이기는 하나, 10월 말 FOMC,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 11월 앤트로픽 상장 등 불확실성을 같이 선반영한 측면도 있다고 판단. 다만 경험적으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코스피는 반등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 2000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가 있던 해의 11월 코스피는 6번 모두 상승

코스피 20일 이격도 추이

2010년부터 2026년까지 '코스피' 20일 이격도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Source : Fnguide, IBK투자증권

중간선거의 해, 코스피 10월 & 11월 등락률 비교

2002년부터 2026년까지 '미국 중간선거'의 해 코스피 10월과 11월 등락률을 그래프로 정리했다.

Source : Bloomberg, IBK투자증권

중간선거 전후 방향성 모색의 시간은 필요

11월 미국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가능성 높아져

  • [민주당 상원 승리 확률도 상승]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민주당의 상원 승리 확률은 64%, 하원 승리 확률은 91%로 상승

  • [블루웨이브 우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중간선거 전후로 블루웨이브(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음. 블루웨이브 시 데이터센터 규제 및 AI 속도 조절 등의 입법 우려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BofA는 블루웨이브의 경우 미국 증시가 10%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다만, 실제 입법 등의 현실화는 확률이 낮다는 점에서 우려만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전쟁 확산 우려 감소 가능성] 블루웨이브 시 트럼프의 운신의 폭이 축소되며 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는 감소할 수 있음. 또한 10월 27일 예정된 이스라엘 의회 선거에서 아이젠코트의 총리 당선 확률이 상승. 아이젠코트는 확전에 반대하는 성향으로 연정 의석 확보가 관건이나, 이스라엘 총선 및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전쟁 긴장 감소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

민주당의 상원 승리 확률이 상승 중

2025년 7월부터 2026년 9월까지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상원 승리 확률 및 민주당 하원 승리 확률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Source : Polymarket, NH투자증권

네타냐후 총리 당선 확률은 하락세

2025년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이스라엘 총선', 네타냐후 총리 당선 확률 및 아이젠코트 총리 당선 확률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Source : Bloomberg, NH투자증권

7거래일 20.7% 하락. 과거 급락 사례에서는 이후 단기 반등 확률도 높음

KOSPI 7거래일간 10% 이상 급락 사례 및 이후 수익률 분석

'KOSPI' 7거래일간 10% 이상 급락 사례 및 이후 수익률 분석에 대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KOSPI 7거래일간 10% 이상 급락 사례 이후 KOSPI 성과

'KOSPI' 7거래일간 10% 이상 급락 사례 이후 KOSPI 성과를 1주, 1개월, 3개월로 구분하여 각 평균, 중앙값, 승률을 표로 정리했다.

Source : LSEG,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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