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하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25bp 인하했다. 통화정책방향문서 (이하 통방문)에서는 가계대출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성장률이 기존 전망대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1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0.2%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된 만큼, 경기부양에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장의 하방리스크 완화를 위해 금리인하를 지속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하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