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국제유가 하락과 위험선호 지속에 1,350원 하방 위협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전 전해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과 국제유가의 급락, 중동 불안 해소에 따른 위험선호가 강해졌고, 개장 이후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종가는 24.1원 급락한 1,360.2원에 마감함
이후 역외에서 소폭 반등한 1,361.4원에 야간 장이 마감되었으나, 역외 NDF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가 지속됨에 따라 추가로 하락하여 1,35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불안 해소와 미 달러화의 약세, 역외에서 1,350원대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3일 이전 환율 수준인 1,350원과 6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가장 우려했던 중동 전쟁이 휴전함으로써 해소되었고,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의 동조화 등을 감안하면 환율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국내 증시는 3,100pt를 상회하여 랠리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이제 하단은 1,350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