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장중 엔화 변동성 유의, 불확실성에 달러 수요 우위 지속
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지속에 소폭 상승 개장. 이후 국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지며 추가 상승은 제한적. 오후장에서는 국정감사에서 한은 총재의 외환 구두 개입 관련 발언에 하락 전환했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낙폭 일부 축소되며 전일 종가 대비 2.0원 하락한 1,419.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중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 강세에 소폭 상승하며 1,420.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2.45원 상승한 1,419.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20원 부근에서 소폭 상승 개장 예상. 미중 갈등은 다소 진정된 형국이나, 프랑스 및 일본 이슈 재발로 인해 글로벌 달러 반등
금일 환율은 장중 유로화 및 엔화 변동에 따른 달러화 지수 흐름에 연동 예상. 특히 다카이치 총리 등극 확정 시점에서 엔화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 역내 수급적으로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달러 수요 우위 장세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