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40원 부근 하락 개장, 이후 외국인 증시 포지션 연동
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심리에 따른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조정 여파에 상승 개장. 이후 KOSPI가 장중 5% 이상 급락, 외국인 자금 순유출이 지속되며 상승 폭 확대, 장중 1,450원을 터치하며 하반기 중 최고치 경신. 이후 하방 경직성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11.5원 상승한 1,449.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의 민간 경제지표 호조에도 달러 약세 조정 및 레벨 부담에 하락하며 1,441.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8.60원 하락한 1,438.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40원 부근 개장 예상. 예상 웃돈 미 경제지표에도 트럼프 상호관세 패소 가능성에 강 달러 동력 약화. 전날 뉴욕증시 반등, 이에 국내증시도 매도세가 진정된다면 환율 하락 폭 확대 예상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에 외국인 포지션 조정이 지속된다면 환율 하단도 지지.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하락 예상되나, 증시 플로우에 연동하며 하락 폭 결정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