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AI·반도체주 하락과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브로드컴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와 달리 2027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부재하자 AI 수요 둔화 우려가 불거지며 최근 강세장을 주도했던 반도체주의 하락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아울러 5월 비농업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자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재차 4.5%를 상회했고, 이는 기술주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증시도 미국 기술주 하락 영향과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로 인해 반도체 대형주, 피지컬 AI 관련 기업의 약세가 나타나며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스페이스X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견고한 5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장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서비스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의 재상승 흐름이 나타나면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국채금리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12일에는 기업가치 약 1.8조 달러로 나스닥에서 6번째 규모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급 관점에서 반도체, AI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단기적인 자금 유출이 나타날 수 있어 증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