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AI 수익성 및 자금조달 부담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메타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도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와 추가 자금조달 우려로 급락했으며, 테슬라의 설비투자 계획 축소와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의 실적 전망 실망이 맞물리면서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됐습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약세에도 지난주 급락 선반영과 외국인 저점 인식 매수세 소폭 유입 가운데 주간 -2%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 10월 FOMC, 주요 빅테크 및 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으로 향후 추가 금리인상 경계심리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실적 발표에서는 AI 설비투자 확대를 정당화하는 클라우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을 통해 내년 메모리 수요 전망과 추가 주주환원 계획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