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반가운 결혼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 앞에 선 이들에게 축복을 건네다 보면 문득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덩달아 마음이 설레고는 한다. 수많은 준비로 분주했던 예비부부에게 신혼여행은 모든 수고를 보상받는 시간이자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낭만적인 허니문 여행지는 어디일까. 달콤한 상상 끝에 자연스럽게 떠오른 곳이 스페인 마요르카(Mallorca)다.
반짝이는 햇살의 따스한 감촉,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이국적 건축물과 근사한 숙소, 맛있는 음식과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낭만적인 여행의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에 자리한 마요르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유럽의 많은 허니무너가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이맘때의 마요르카는 눈부신 햇살과 싱그러운 자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