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깜박하는 일이 잦아지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보통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점차 저하되듯, 뇌의 인지 기능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억력 역시 마찬가지다. 뇌의 기능 저하로 인해 집중력이 약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일반적 노화의 틀을 깨는 ‘슈퍼에이저’의 존재가 주목받고 있다. 슈퍼에이저는 80세가 넘었음에도 50~60대 중년과 같은 뛰어난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전체 노인 인구 중 약 4~5% 수준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