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시네컷] 9월 FOMC 기준금리 50bp 인하

WM스타자문단의 '금융투자상품 FOCUS'
2024.09.24

읽는시간 4

0

'9월'의 '경제 동향' 및 증시 전망, 금리인하 이슈 등의 내용으로 한 '4컷' 구성이다.

※ 본 자료는 KB국민은행의 "온국민 투자가이드" 등의 자료를 발췌,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1컷. 증시 동향

“ 대부분 국가의 증시는 부진. 금/은 강세 ”

'한국', '미국'등의 주식과 원자재, 기타 지수를 표로 정리하였다

2024.9.19 본드웹 기준

# 2컷. 美 금리 인하 1/2

“ 9월 FOMC, 고용 둔화 대응 위해 기준금리 0.5% 인하 ”

금리 인하 배경 및 사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75 ~ 5%로 인하

FOMC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더욱 커졌으며,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있어 리스크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연준위원들이 물가 안정은 물론 “최대 고용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연준 경기 방어 의지 확인

이날 발표된 연준 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앙값은 2.3%로 낮아진 반면, 올해 말 실업률 전망은 지난 6월에 제시했던 4%에서 4.4%로 상향 조정되어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는 줄어든 반면 고용의 하방리스크는 커졌다는 연준의 인식을 반영

경기 침체와 큰 폭 인하 지속 가능성 일축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상태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50bp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 또한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다만 노동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둔화될 경우 연준은 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 하지만 파월 의장은 50bp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지만, 큰 폭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주의

미 연준 기준금리와 국채 금리 추이

24년 2월 부터 9월까지 연준 '기준금리', 미국채2년, 미국채10년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Bloomberg

미 실업률 추이

69년 1월 부터 19년 1월까지 '미국 실업률'의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Bloomberg

향후 금리 전망 및 투자 포인트

점도표 금년 말 2회, 내년 4회 인하 예상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19명의 연준위원 중 10명은 올해 남은 두번의 FOMC 회의에서 최소 50bp 추가 인하를 예상했고, 내년의 경우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3.4%로 추가 100bp 인하를 예상

파월의장은 1) 미국 경제는 견조한 상황이고, 2) 금번 금리인하는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하였고, 3) 또한 고용시장과 경기가 예상하지 못하게 둔화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이는 금융 시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낮출것으로 전망

경기 침체 아닌 경우, 금리 인하 후 경기 저점 도달 시간 짧았음

과거 연준 금리 인하 전후 경기 흐름을 살펴보면,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경기 저점 확인까지 소요된 기간은 경기가 침체 상황인가 아닌가 여부에 따라 뚜렷하게 상이. 침체기가 아닌 보험성 인하의 경우, 금리 인하 이후 경기 저점 도달까지 시간은 매우 짧았음.

KB증권은 금번 금리 인하는 보험성 인하의 성격에 가까우며, 경기는 큰 폭의 하락보다는 하반기 얕은 둔화에 그친 후 내년 완만하게 회복 흐름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어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는 점차 회복될 전망

다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고, 점도표가 내년말까지 6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수준에서 시장 금리의 큰 폭 추가 하락 기대는 어려워 보임

9월 FOMC 점도표 기준 금리 전망

24년 부터 27년 이후 장기까지 FOMC 점도표 '기준 금리' 전망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Bloomberg

미국금리 인하 후 경기 저점 확인 기간

81년 1월 부터 19년 7월까지 미국 '금리인하' 후 '경기 저점' 확인 기간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Bloomberg

# 4컷. 향후 전망

“ 미국: 명확해진 연준 태도 ⇒ 내년 경기 저점 높일 것 ”

연준의 경기, 고용 안정 의지 & 내년의 유리한 경제 환경

명확해진 연준의 반응 태도

연준의 50bp 빅 컷은 경기, 특히 노동시장이 둔화되면 과감한 조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의지를 확실히 나타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임.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강한 노동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할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발언을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판단

이같은 연준의 대응태도가 경기 저점을 높이고, 침체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 둔화가 침체로 악화되는 경우는 경제의 활동성이 심각하게 위축되거나 자금 경색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거나 등인데, 1)경기 관련 요인은 연준의 대응 의지가 강하고, 2) 민간의 레버리지도 과도하지 않은 수준이며, 3) 금융환경도 긴축정도가 많이 완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금리인하가 동반되면 금융 스트레스는 점차 더 낮아질 전망

올해보다 유리한 점이 많을 내년 경제 환경

내년의 경제 환경은 올해보다 유리한 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 1) 먼저 11월 미 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될 것. 정치적 불확실성은 실제 투자 계획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며, 아래 ‘대선 이후 6개월 자본 지출 계획‘ 등에서 보듯이 올해보다 내년의 설비 및 장비투자가 확대될 전망. 2) 정책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었고, 특히 초반의 빅 컷과 이후 추가 인하가 이어지면서 내년의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

외부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재가속이 아니라면, 경기 침체 우려는 낮음

이와 같은 전개에서 리스크 요인을 뽑자면, 인플레이션의 재가속 가능성.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발생할 경우 연준의 대응 여력을 낮출수 있음. 하지만, 중동 전쟁 확대 등의 극단적인 외부 충격이나 유가 급등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경기의 둔화가 침체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KB증권 2024년 9월 20일 KB MACRO 일부 발췌

대선 이후 6개월 자본지출 계획

05년 부터 23년까지 향후 '6개월 자본지출 계획'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CEIC, NewYork Fed, KB증권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방기금금리 전망

현재부터 25년 9월까지 '연방기금금리' 전망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Source : CME, KB증권

※ 본 자료 작성자(KB국민은행 자산관리전문위)는 게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함.

※ 이 보고서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계약의 청약 또는 청약의 유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당사가 신뢰할만하다고 판단하는 자료와근거하여 해당일 시점의 전문적인 판단을 반영한 의견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 은아니며 통지없이 의견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거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이 보고서는 여하한 형태로도 고객의 투자판단 및 그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