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curation service
큐레이션이란 정보과잉시대에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 더욱 가치 있게 제시해주는 것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주로 쓰는 용어를 말한다. "큐레이션 서비스"란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으로 마케팅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운송을 위해 액화한 LNG를 다시 기화해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선박형태의 설비를 말한다. 해상 LNG 터미널인 셈이다.
remanufacturing
중고품을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재조립해서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 원자재 구매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중고품의 재료를 가공해 완전히 다른 제품을 만드는 재활용(Recycling)과는 다르다. 재제조산업은 에너지와 자원소비를 신제품 대비 70~80% 감축할 수 있고, 노동집약적 특성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oase’s theorem
소유권이 잘 확립되고 거래비용이 없을 때 시장 참여자가 자발적인 협상을 통해 외부성(externality)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미국 경제학자 로널드 코즈가 1937년 발표한 논문 ‘기업의 본성(the nature of the firm)’에서 처음으로 제기했다. 코즈의 정리는 부정적 외부 효과뿐만 아니라 긍정적 외부 효과에 대해서도 작동하며, 협상 등에 필요한 거래 비용이 크거나 이해 당사자가 많으면 협상이 이뤄지기 힘들어진다. 또한 외부 효과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한 법적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에 상관없이 협상을 통해 모든 사람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돼 시장은 효율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소유권이 적절하게 확립돼 있다면 이해 당사자들 간의 거래를 통해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 등 외부성이 야기하는 문제나 공유 자원 관리 실패 등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나설 필요가 없다. 코즈의 정리가 가진 약점은 실현 가능성이다. 시장 실패가 발생하는 상황 가운데 상당수는 거래비용이 높거나 이해 당사자들 간의 정보가 불명확하다.
Casual Connect Europe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매년 2월개최되는 유럽 최대 캐주얼 게임 콘퍼런스. 유럽 전역에 분포돼 있는 게임사들이 모여 캐주얼게임 개발 동향 및 시장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매년 6,500명 이상의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캐주얼게임 개발 노하우, 글로벌 시장 추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디지털 음원·영상 등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서비스와 상품을 뜻한다.
deja vu
처음 접하는 상황, 또는 장소인데도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뜻한다. 1900년 프랑스의 의사 플로랑스 아르노(Florance Arnaud)가 처음으로 데자뷔 현상에 대하여 정의했다.
whole product
최종 소비자들의 구매 및 사용을 유인할 수 있을 정도의 서비스, 평판, 가격 등 모든 유, 무형의 가치들이 조합된 제품으을 말한다. 즉 표적시장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답이 되는 제품.
innovator
혁신제품을 제일 먼저 구매하는 사람들. 이들은 제품이 단지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구매하는 고객들로 새제품을 사용해보고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실용적으로 어떤 편익을 얻느냐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다. 혁신수용자는 신제품 출시 시점부터 구매하는 시기로 따졌을 때 2.5% 안에 들며, 얼리어댑터는 2.5% 이후 16% 이내에 드는 소비자다.
Trauma
영구적인 정신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뜻한다.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됐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트라우마의 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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