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Trust & Safetye
마켓의 자체 거래감시 조직. 부적절한 상품을 발견하거나 판매자나 구매자로부터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 해당업체의 ‘T&S팀’에 문제 해결을 요청한다.
visual system transmission algorithm system
뉴욕 공대의 글렌 교수가 제안한 고화질 텔레비전 시스템. 텔레비전 카메라의 광학부분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조립해 두 계통의 신호를 각각 NTSC 채널과 부가채널을 통해서 전송하고, 수신기에서는 이 두 신호를 적절히 조합해 고해상도 영상을 얻는다. 기존 색채 텔레비전과 채널 호환성과 수신기 호환성이 있다.
e dicsovery
이메일, 계약서, 메시지를 비롯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법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까지 찾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 매년 발생하는 데이터의 량이 엄청나다보니 최근에는 종이데이터를 이미지로 스캔해서 저장장치에 보관하기도 하고 이메일 데이터들은 바로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써서 아카이빙 전용스토리지로 보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료 가운데 특정 파일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아 최근 미국 법률회사에서는 별도의 e디스커버리팀을 두기도 한다.
defined benefit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연금급여액을 미리 정해놓은 연금 지급 방식. 사용자(회사)는 예상 퇴직급여액의 60% 이상을 외부 금융기관에 정기적으로 적립해서 운용한다. 만약 퇴직급여를 지급할 때 수익률 부진으로 부족분이 발생하면 사용자가 책임지고 메워야 한다. 자금 운용 성과에 상관없이 약속된 지급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급주체가 파산하면 연금도 사라질 수 있다. 미국 지자체 대부분의 퇴직연금과 우리나라 공무원연금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회사가 지급하는 퇴직금을 근로자가 직접 운용 관리해 수익을 책임지는 확정기여형 (DC)과 구별된다.
defined contribution
회사가 매달 금액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직접 운용사를 골라 투자해 수익을 내는 방식. 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제도의 한 유형이다. 회사가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의 금액을 근로자 개인별 계좌에 적립하면 근로자는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운용방법들 가운데 적립금을 직접 투자해 연금 또는 일시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근로자가 적립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의해 연금액이 달라지며 원금의 손실을 볼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지급액이 바뀌는 단점이 있지만 퇴직한 회사의 파산에 따른 영향에서는 자유롭다.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민간 퇴직연금펀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회사가 적립금을 운용하고 근로자는 사전에 정해진 퇴직금을 지급받는 DB형(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과 구별된다.
municipal bonds, local government bonds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발행기관은 특별시·광역시·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이다. 주로 공공사업, 재해복구, 공공 및 공영시설의 건설 등 지방개발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된다. 지방채에는 서울특별시에서 발행하는 지하철 공채와 각 지방단체에서 발행하는 상수도 공채, 도로 공채, 부산지하철 공채, 지역개발공채 등이 있다.
advances for customers
은행이 신용장이나 지급보증서를 발행하여 고객의 채무에 대해 지급 보증을 한 경우 고객이 결제기일에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은행이 대신 지급한 대금을 처리하는 은행의 자산계정을 말한다.
lateral thinking
이미 확립된 패턴에 따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이나 창의성을 발휘하여 기발한 해결책을 찾는 사고 방법을 말한다.
해당 기업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한 후 사내 공장이나 사업장별로 세부목표를 부여하고 일정기간 내에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다른 사업부에서 사오거나 페널티를 받는 제도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장에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쉘 BP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보고 국가적으로도 기여하고 있는 제도다.
Beijing Consensus
중국이 주도하는 ‘권위주의 체제하 시장 경제 발전’을 일컫는 말. 정치적 자유화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시장경제적 요소를 최대한 도입하는 중국식 발전국가 모델을 뜻한다. 정부 주도의 점진적인 경제개혁과 균형발전 등의 내용을 강조한다. 2004년 골드만 삭스의 고문이며 중국 칭화(淸華)대 겸직교수인 레이모(Joshua Cooper Ramo)가 시장원리 확대와 탈규제, 재정긴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미국식 경제모델인 워싱턴 컨센서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처음 사용했다. 일부 학자는 중국이 최근 30여 년 만에 국내총생산(GDP)을 세 배 이상 증가시키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식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의 개도국들에게 ‘베이징 컨센서스’ 모델이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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