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nsity to consume
케인스가 1936년 발표한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실질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소비성향이 1일 경우 벌어들인 소득을 전부 소비한다는 의미이고, 소비성향이 0이면 소득액의 전부를 저축한다는 뜻이다. 한편 저축성향은 실질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로 저축성향이 1인 경우는 소득의 전부를 저축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소비성향이 높으면 그만큼 저축성향은 낮아지게 된다. 소비성향과 저축성향의 합은 언제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