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ce to sales ratio
종목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액으로 나눈 값, 혹은 1주당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 `주가매출액비율'이라고 한다.
저평가기업을 찾을 때 활용하는 지표 중 하나로 PSR이 낮을수록 매출액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높을수록 매출액 신장 가능성, 즉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미국 나스닥에서는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주로 매출액이 앞으로 몇배로 늘어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한다. 나스닥의 경우 PSR이 높은 기업일수록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 지표는 벤처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의 주가를 평가하는 데도 유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미래가치가 중시되는 벤처기업의 경우 수익성 지표만으로는 적정주가를 산정하는 데 한계가 있어 개발된 새로운 투자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