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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은 인체의 균형성장을 방해하고 성(性)발달을 왜곡시키며 면역계와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다이옥신 등은 암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내 호르몬과 분자구조가 비슷해 신체를 조절하는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기 때문에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불린다. "정자수 감소" "바다표범의 집단 폐사" "불임 증가" "10대 소녀의 질암" 등도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환경호르몬이 해롭다는 사실은 지난 66년 밝혀졌다. 환경호르몬은 아직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과 정도 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