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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업

trading up

중가제품을 주로 구입하던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가 품질이나 감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비싼 제품에도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패턴을 말한다.



소비자들은 ‘뉴 럭셔리’로 지칭되는 고급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기꺼이 고가를 지불할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상품을 찾아 나서는 경향을 보인다. 스키장에 가기위해 라면을 먹거나 (트레이딩 다운) 25평 전셋집에 살면서도 1,000만원대 홈시어터를 구비해 놓고 사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등이 트레이딩 업이라고할 수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소비의 새물결, 트레이딩 업"이라는 책에서 제시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