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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족

Slower But Better Working People

느리게 사는 철학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지름길을 찾는 사람들로 여피(Yuppie)족 이후 1990년대 등장한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속도를 늦추고 보다 천천히 살기를 원하며 물질과 출세보다는 마음의 행복과 가족을 중시한다. 주식투자보다 저축을 하고 돈보다 행복을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도시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