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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민뱅크

Grameen bank

방글라데시 경제학자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누스 그라민이 1976년 빈민구제 목적으로 설립한 소액대출 (micro credit) 은행이다. 당시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던 마을 여성 42명에게 27달러를 빌려준 게 계기가 됐다. 방글라데시에만 1500개가 넘는 지점이 있으며 현재 40여개국에 진출 7백만명의 빈민에게 65억달러를 빌려주고 있다. 대출상환율은 99%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