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o Forum for Asia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1년 중국과 한국, 일본, 호주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해 창설한 비정부ㆍ비영리 포럼이다. 이후 2006년에 이스라엘과 뉴질랜드가, 2016년에는 몰디브가 합류해 회원국이 29개국으로 늘어났다.
매년 4월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중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1998년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밥 호크 호주 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전 일본 총리 등이 설립 아이디어를 냈다. 2002년 4월 첫 총회가 열린 보아오 포럼은 사실상 중국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외교무대가 됐고 참가자도 아시아에 관심 있는 외부 인사들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