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슈퍼 스파이크

Super Spike

골드만삭스가 2005년 말 글로벌투자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 추이를 분석하면서 처음 사용한 말로 원자재가격이 4~5년간 급등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 보고서에서 골드만 삭스는 1970년대 발생한 1,2차 오일쇼크와 같은 유가가 급등 배럴달 105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2008년 5월 골드만삭스는 원유소비급증, 원유의 공급부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낮은 증산량, 주요 산유국들에 대한 외국투자 제한 등의 요인으로 전체적인 원유공급은 수요를 쫓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향후 2년 안에 200달러까지 유가 급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