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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

해상플랜트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 지역에서 원유를 찾아내는 선박 형태의 시추설비다. 선박의 기동성과 심해 시추능력을 겸비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통한다. 거친 바다에서 작업해야 하므로 다른 선박에 비해 선체가 훨씬 두꺼워야 하고 영하 40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모든 기자재엔 보온 처리를 해야 한다. 원유를 뽑아내는 동안 배가 흔들리지도 않아야 한다. 청정지역을 돌아다니는 만큼 전기추진장비 등 친환경 시스템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