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와 중장기 대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1982년 8월부터 허용했다. 현재 기업은행의 대주주는 정부이기 때문에 중금채의 상환은 정부가 보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은행채보다 금리가 약간 낮다. 중금채는 또한 발행 한도가 "자기자본의 20배"로 일반 은행채의 "BIS 기준 자기자본의 3배"보다 크다. 기업은행 창구에서 일반인들에게 통장 방식으로 중금채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때 중금채는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