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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링허우(80)세대

1980-1989년 출생해 1978년 시작된 중국의 개혁·개방을 경험한 세대. 이들은 개혁 개방의 본격화에 이은 경제 발전의 혜택을 받고 자랐을 뿐 아니라 1가족 1자녀 정책으로 대부분 독자라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들은 개방적 · 합리적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애국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들은 신소비계층으로 떠올랐지만 취업난과 치솟는 물가, 3D업종 회피등으로 안정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바링허우 세대는 과거 왕자처럼 떠받들여진다고 해서 샤오황디(小皇帝)로도 지칭됐다. 그러나 이후 대학졸업장을 들고도 힘 없고 할 일 없이 몰려 산다는 뜻에서 이쭈(蟻族·개미족)로 불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