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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피프티

nifity-fifty

1970년대 연기금 투자가 몰리면서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우량주 50종목을 뜻한다. "니프티-피프티"는 영어로 "훌륭한, 솜씨 좋은(nifty) 50종목(fifty)"의 구어체다. 1969~1973년 미국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집중 투자한 50여개 종목의 주가만 계속 올라 이 같은 별칭이 생겼다.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맥도날드 등이 당시 대표적인 예다. 한번 사들인 후 팔 걱정 없이 갖고 있으면 된다는 뜻에서 "장기 보유주(one-decision stock)"와 비슷한 용어로 쓰인다.